골반골절 오복이의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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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	2022-04-07 12:15:45	조회수	379
환자이름 : 오복이 수술날짜 : 2021년 12월 31일 치료종료 : 2022년 1월 14일 수술병명 : 골반골절 매일 반려견 마미와 산책을 가다가 어느날 우연히 공원에서 오복이를 알게되었다. 다리를 다쳐 걷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해 뼈만 앙상했다. 도저히 그냥 갈 수가 없어 병원에 데려갔다. 병원에서 길냥이라고 수술은 권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근력이 생겨 걸을 수 있다고 하였다. 주사 맞고 약 일주일분 받아서 언니 집에서 보호하고 있었다. 열흘 지나니까 잘 걷고 회복이 되었지만 변을 못해 너무 고통스러워하였다.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가니까 다친 부위가 변 누는 쪽으로 막아서 변을 봇 본다고 하였다. 이대로 두면 죽는다고 하였다. 김해에는 2차 병원이 없어 부산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를 소개해주었다. 처음에는 수술비 걱정으로 망설였지만 오복이의 고통을 도저히 외면 할 수가 없었다. 언니와 함께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에 와서 CT 촬영을 하고 원장님 말씀을 듣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. 수술하다가 잘 못 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현재 오복이의 고통과는 바꿀 수가 없었다. 비용은 원장님께서 잘해주셨고 길냥이라고 더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설명도 너무 잘해주셨다. 마음을 죄아리며 잘못될까 너무 두려웠지만 대수술 끝에 수술은 너무 잘되었다. 원장님께 너무 감사하고 한 생명을 살려주셔서 감사할 뿐이다. 우리 오복이는 처방해준 약을 먹고 장까지 가득한 변을 말끔히 다 비우고 이제는 정상적인 고양이가 되었다. 다리도 예전보다 더 좋아지고 자세도 좋았다. 다른 고양이처럼 건강해진 우리 오복이를 살려주신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할 뿐이다.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는 아이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 믿고 맡겨주신 만큼,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더본이 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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